빙 생성 AI 까지 넘보는 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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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 빙 OR 빙챗

빙 에 앞서 지난 글에서 GPT-4 에 대해 소개했다.

유료 사용자에게만 공개된 GPT-4 를

무료 로 사용해볼 방법 은 없을까?

다행히 존재하는 딱 한가지 수단이 바로 뉴 빙 이다.

마이크로소프트는 3월 14일 공식 블로그 를 통해

뉴 빙 에서의 GPT-4 의 사용을 공식화 했다.

물론 chat GPT 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모델은

아니고 검색 엔진에 맞게 Fine Tune 되어있다.

공식 문서에서도 ‘ 뉴 빙 ‘ 과 ‘ 빙챗 ‘

두가지 이름이 혼용되고 있다.

공식 명칭은 뉴 빙 이 맞으며 빙챗 은

이에 속하는 기능 중 하나로 보면 된다.

뉴 빙 은 신청자에 한해 체험해볼 수 있고

나는 몇분 안되어 등록되었다.

뉴 빙 특징 , 차이점

가장 큰 차이점은 웹 크롤링 여부이다.

빙에 사용된 모델 프로메테우스 는

웹 크롤링이 가능하다.

따라서 GPT 에 비해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

학습되지 않은 정보에 대해서도 답변할 수 있다.

대신 GPT-4 를 사용하기때문에 GPT-3.5를 사용하는

chatGPT 에 비하면 답변이 다소 느리다.

그리고 크롤링 된 정보는 출처를 명확히 링크로 첨부해준다.

사용자는 출처를 보고 정보의 사실, 최신 여부를 판단 가능 하다.

물론, 모든 페이지가 빙 에서 크롤링 되는 것은

아니고 단순 블로그 글도 참조하니 너무 믿지는 말자.

무료인 만큼 채팅횟수 에 제한이 있다.

채팅은 하루당 150개, 세션당 15개 로 제한된다.

어차피 15번 이상 대화가 지속될 일도 거의 없고 뉴 빙 의

특성 상 대화가 길어질수록 이상한 답변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.

빙챗 은 GPT의 Temperature에 해당하는 Tone

창의적 , 균형 잡힘, 정확함 중에 고를 수 있다.

찾고자하는 정보 앞에 #search 를 앞에 붙이면

검색 모드가 되어 좀 더 정확하고 최신 정보를 제공해준다.

뉴 빙 코파일럿 기능까지?

엣지 사이드바

엣지를 최선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뉴빙 을

사이드바에서 사용할 수 있다.

단순 채팅 기능 뿐만 아니라 두가지 기능이 추가 되었다.

첫번째는 초안 작성 기능 이다.

bing 빙 생성 ai

작성할 주제, 톤, 포맷, 길이에 대한 지정이 가능하다.

기본 포맷은 일반 글, 이메일, 블로그, 개괄형 4가지가 제공된다.

영어로 주제를 던져주면 쓸만한 퀄리티의 글이 작성된다.

한글로도 잘 되지만 학습자료가 부족한만큼 퀄은 조금 떨어진다.

두번째 기능은 분석 및 요약 이다.

일반 페이지의 경우 해당 사이트나 페이지의

연관페이지, 평가 및 트래픽 을 보여준다.

그리고 CNN, 뉴욕 타임즈, 워싱턴 포스트 와 같은

영어권 주요 매체들은 요약 기능까지 제공한다.

기사를 클릭해보면 해당 기사에 대한

요약, 연관 Q&A 를 표시해준다.

안타깝게도 한글 매체는 요약 기능을 지원하지않았다.

확인해보니 중앙일보, 조선일보 영문 사이트 정도에서

Q&A 기능이 활성화되었다.

이미지 생성 기능

3월 21일 기준 빙 의 이미지 생성 기능 이

대중들에게 공개 되었다.

뉴빙 신청자 의 경우만 사용할 수 있고

이 링크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.

한 때 생성 AI 붐을 일으켰던 DALL E 를

빙 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.

최상단 이미지가 “Screen Headed Robot, Anime cartoon” 이라는

프롬프트 결과물을 살짝 수정한 것이다.

제공되는 그림은 JPG, 1024 x 1024px 로 저장하거나 공유할 수 있다.

부스트 코인이 있을 때는 수초 내에 결과물이 나오고

없을때는 최대 45초까지 걸릴 수 있다고 한다.

현재는 사용자가 적어 코인이 없어도

10초이내에 그림이 나온다.

일주일에 10개의부스트 코인을 제공하고

검색 등 다양한 행위의 리워드로 추가 코인을 받을 수 있다.

체험자가 늘기전에 체험해보길 추천한다.

오피스와 코파일럿의 결합

위 유튜브 와 공식 블로그 를 통해 오피스 365 에

차세대 생성 AI가 적용될것이라 발표 했다.

간단한 명령어 만으로 초안, 템플릿 등의

생성이 가능해 업무 효율을 크게 올려줄 것이다.

어느정도 까지 가능할 지 대중들의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

현재 20개 고객사에서 베타 테스트 중이다.

마이크로소프트 365 구독자에게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.

Github처럼 코파일럿 기능에 추가적인 비용이

발생할 것으로 보이나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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