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하 역주행 드디어 1위
윤하 사건의 지평선 이 발매 222일 만에
역주행 으로 각종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.
윤하 의 트위터 내용대로 486주만의
1위라고 하니 개인적으로 감회가 남다른 듯 하다.
축하할 겸 지난 행사에서 찍었던
윤하 의 직캠 영상을 공유한다.
참고로 S9+ 로 멀리서 촬영한 저화질영상이다.
윤하 사건의 지평선
이미 역주행 중이었기때문에 가장 마지막 곡으로 불렀다.
다른 영상에서 보기 힘든 윤하 의 귀여운 율동 이 돋보였다. ( 링크)
커뮤니티에 따르면 댄스 욕심이 있고 꽤 잘 춘다. ( 링크)
가사가 참 좋은데 윤하에 따르면 데모곡 시절의 제목은 ‘긍정적 검토 ‘라고 한다.
윤하 의 1위 공약대로 현재 공식 유튜브에 데모곡이 업로드 되었다.
다른 곡들도 좋아
윤하 기다리다
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.
중간에 해주었던 수화느낌의 율동 이 좋았다. ( 링크)
별의 조각
당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불렀는데
공교롭게도 이태원 참사 를 위로하기에 어울린다.
거기선 내가 보일까 어느 시간에 살아도 또 만나러 올게
언젠가 만날 그날을 조금만 기다려줄래
윤하 ‘별의조각 ’가사
비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
에픽하이 원곡의 리메이크 인데 이 버전도 좋았다.
원곡은 에픽하이의 히트곡 ‘우산 ’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으며
윤하도 피처링으로 참여했다.
듣다보면 20대 초반 시절에 자주 들었던 에픽하이의 곡들이 생각난다.
반짝, 빛을내
다른 페스티벌 과 달리 이날은 차분한 분위기의 곡들을 많이 불렀다.
가끔 살다 보면 눈빛과 머릿 속이 흐리멍텅해질 때가 있는데
이 노래를 들으며 조금이라도 빛을 되찾길 바란다. ( 그녀의 곡 소개 멘트 )
유명하진 않지만 의외로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곡이며
작사, 작곡 다 참여한 자작곡이다.
비밀번호 486
이날의 윤하를 있게 만든 히트곡 이다.
특별하게도 이날은 무반주로 불렀다.
리듬 타는 모습이 귀여웠다. ( 링크)
고년차 가수다운 관객 조련이 돋보인다. ( 링크)
HYNN 흰 박혜원
그날 찾아온 가수 중 WSG워너비 로 유명한
HYNN 의 노래를 몇곡 덧붙인다.
놀면뭐하니 를 안봐서 몰랐는데 워낙 뛰어난 발성과 딕션에
찾아보니 WSG워너비 였다.
저작권 문제인지 ‘그그그 ’는 본인파트만 불렀다.
10월 5일 나온 본인의 신곡 ‘끝나지 않은 이야기 ’도 좋았다.
마치며
데뷔 쯤 내가 대학에 가기도 했고
대학원 생활할 때 축제에서 봤기때문에
뭔가 반가우면서도 같이 늙어가는(?) 기분이었다.
앞으로도 그녀가 승승장구하길 바란다.